더글로리 시즌2 등장인물 결말2(ft.문동은,주여정,강현남,박연진엄마,문동은엄마, 비리경찰,사이코패스,무당 등)

더글로리 시즌2는 등장인물들의 모든 빌런들이 고통을 받고 권선징악과 인과응보 제대로 되돌려 받는 아주 통쾌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의미가 있고, 주조연의 캐릭터 설정도 디테일하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언어유희와 재치 있는 말은 더 글로리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조연 할 것 없이 미친 연기력이라고 일색인 더글로리 시즌2에 문동은, 주여정, 박연진엄마, 문동은엄마, 비리경찰, 사이코패스, 무당 등 등장인물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스포를 해보겠습니다. 

 

문동은

주여정 엄마가 "내 아들 좀 꺼내줘요, 지옥에서!" 옥상 문턱에 서 있는 문동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몇달뒤간 행적을 감춘 문동은 주여정을 찾아가 "과외해 줄까요? 복수과외? 이젠 내가 망나니가 되어 줄게요"라며 감격스러운 재회를 합니다. 이제 동은은 주여정의 조력자가 되어 복수를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문동은은 지산교도소에 있는 강연천에게 복수를 하러 가게 됩니다. 

문동은

주여정

문동은의 복수는 끝났지만 주여정은 여전히 지옥에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주여정에게 문동은이 복수 과외를 해 준다고 합니다. 주여정은 아버지를 죽인 사이코패스의 교도소 의사로 근무하며 복수를 계획합니다. 이렇게 더글로리 시즌2가 끝났지만 더글로리 시즌3 교도소 편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여정 역의 배우 이도현 님이 "시즌 3요? 나오면 좋죠. 노코멘트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강현남

남편이 죽고 반찬가게를 하며 딸을 그리워하며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모님 구합니다. 연락 주세요'라는 문자에 신난 강현남은 허둥지둥 달려 나가 유리문에 비친 자신에게 빨간 립스틱을 바릅니다. 그렇게 강현남은 우리 맘속에 명랑하고 의리 있는 스파이로 남아 있습니다.

 

박연진 엄마 홍영애

강현남 남편을 자동차 사고로 사망케해 강현남과 합의를 노력했으나 박연진 엄마의 정체를 아는 강현남입니다. 그리고 홍영애는 이석재 사망사고를 과실치사정도로 끝내주겠다고 하는 문동은에게 박연진의 명찰을 내어주게 됩니다. 홍영애는 본인을 위해 결국 딸 박연진을 버리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이것은 박연진이 어디까지 버려질까? 하는 문동은의 덫이었으며  결국 합의를 고사한 감현남이었기에 홍영애는 감옥에 갑니다.
 

문동은 엄마 정미희

문동은에게 절대 용서될 수 없는 사람.문동은의 첫 가해자이며 박연진이 문동은에게 쓰는 새 고데기인 엄마 정미희입니다. 학교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문동은이 불을 무서워하는 줄 알고 이불러 자취방에 불을 지릅니다. 늘 초연함을 잃지 않는 문동은이지만 유일하게 오열하고 분개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게 되는 모녀는 "이건 나만 할 수 있는 거야 엄마" 핏줄이기에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었던 문동은은 정미희와 그녀의 딸로 살았던 악연을 이제 끊어내려 합니다.

문동은엄마

 

비리경찰 신영준 차장

박연진 가족이 뒤를 봐주던 부패경찰 신영준입니다. 박연진과 박연진 엄마의 사건이 꼬일데로 꼬여버려 "요샌 다 하와이 가더라구?"라며 박연진에게 상황이 개판이라며 은퇴를 선언하고 손명오 시체를 미끼로 협박을 합니다. 그리고 신영준이 떠난다는 소식에 부하들의 반란이 시작되는데 결국 신영준은 본인이 평소에 무시하며 부리던 부하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사이코패스 강연천

 "사이코패스:의사가 그래도 돼?" "주여정 : 걱정마세요. 난 안 들킬 거예요. 의사니까" 
강연천은 태욱의 엄마가 깔아놓은 조폭들한테 두들겨 맞고 지산 교도소로 이감됩니다. 그곳에서 주여정이 의사로 근무하는 모습을 보며 그를 소름 돋게 만듭니다. 들키지 않을 거라는 복수의 서막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무당

권력과 돈편에 서서 박연진 엄마의 조력자로 성매매 알선을 하던 무당은 자신이 모시던 신으로부터 결국 가장 큰 벌인 벌전을 받아 사망합니다.
 

강현남의 남편 이석재

문동은으로부터 받은 손명오 살인사건을 빌미로 박연진엄마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협박을 합니다. '당신 딸이 사람을 죽인 걸 알고 있어'. 박연진 엄마는 돈을 미끼로 우연을 가장한 계획으로 이석재를 무단횡단 사고로 죽이게 됩니다. 이석재는 결국 박연진 엄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추 선생

문동은의 첫 취임부터 "이사장이랑 무슨 사이일까"라며 마음에 안 들어합니다. 문동은은 추 선생의 수상한 취미인 아이들의 사진을 이상 야릿한 각도로 찍어 소장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재준에게 예솔이도 그 사진 안에 있다며 전재준을 톡 건드려 화나게 합니다. 물불 가리지 않는 전재준이기에 학교로 찾아가 추 선생을 속 시원하게 패버리며 여기서 문동은은 손 안 대고 코 푼 격이 되었습니다.
 

과거 담임선생님

권력에 무릎을 꿇고 문동은의 학폭을 무마시켰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입니다. 장학사에 붙은 아들은 문동은이 교육청에 글을 올리면 장학사는 물 건너가기에 천식이 있는 아버지에게 가장 쥐약인 백합다발로 둘러싸인 집안에서 "이 바닥 소문 빠른 거 아시잖아요"라며 자신의 출세를 위해 아버지를 죽게 만듭니다. 결국 자기가 가장 사랑하던 아들에게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더글로리 시즌2 등장인물 최후 결말1(ft.박연진, 손명오, 최혜정, 이사라, 전재준) (tistory.com)

더글로리 시즌2 등장인물 최후 결말1(ft.박연진, 손명오, 최혜정, 이사라, 전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