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마음속 1위 강현남 나무위키(ft. 더글로리시즌2 강현남죽음?)

김은숙 작가 마음속 1위 첫 캐스팅이 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강현남 역의 염혜란 님입니다. 김은숙 작가가 염혜란 님을 생각하며 그려낸 인물인 강현남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성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문동은의 복수에 동참하는 조력자 중 한 명으로 그중에서도 단연코 강현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극 중에서 웃음기 하나 없는 주인공 문동은의 인간미와 따뜻함을 유일하게 끄집어내어 주는 인물인 강현남은  '난 매 맞지만 명량한 년이에요'라는 한 줄로 극 중에서 명량함과 피해자 그 두 가지가 공존하는 캐릭터이다.

 

더글로리 강현남

 

개요

'같은 편 먹고 싶어요, 죽여줘요'

남편으로부터 끔찍한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그녀의 삶이고 꿈인 딸에게 까지 행해지는 가정폭력을 끊어내기 위해 문동은에게 공모를 제안합니다.

 

강현남 시선 전개

1. 6개월동안 스토킹 - 여느 때처럼 세명재단 이사장인 김신태의 집 쓰레기통을 뒤지던 문동은은 이 집의 가정부인 강현남과 처음 접선을 합니다. 문동은은 6개월 동안 자신을 스토킹 하며 증거까지 가지고 있는 강현남을 보며 당황하지만 강현남이 이내 '인내와 끈기에 감탄해 같은 편을 먹고 어요'..'내 남편을 죽여줘요'라는 제안에 두 사람은 서로 상부상조하기로 했습니다.

 

2. 초보탐정으로 취직한 이모님 - 강현남의 첫 미션인 운전면허 따기 시작으로 탐정을 시작한다. SD카드를 줬음에도 '그럼 사진은 언제 드려요?' 카메라 뚜껑을 열지도 않은채 '뭐가 안 보이네'로 미숙하지만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으려 고군분투합니다.

 

3. 본격적으로 열일 시작하는 이모님 - 강현남은 영상을 문동은에게 보여줍니다. '이사장님 오늘은 앞에 앉으시죠' 세명재단 이사장에게 운전기사가 말하는 영상을 보며 문동은은 '모르겠는데요'라는 의문은 갖습니다. 이내 강현남이 간드러진 목소리로 '자기야~오늘은 앞에 타~'라며 이사장과 운전기사가 연인관계였다는 걸 밝혀냅니다. 강현남은 '난 매 맞지만 명량한 년이에요'라며 명량할 기회가 없다가 숨이 셔져서 웃었다며 문동은에게 힘내자고 말합니다.

 

4. 혜정이 미행이 제일 쉬웠어요 - 같은 버스를 타며 혜정을 미행하던 현남은 혜정을 뒤에서 유심히 보며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게 됩니다. 결국 다섯 중에 속이 제일 환하다는 최혜정의 핸드폰도 바꿔치기에 성공해 문동은에게 전해줍니다. 강현남은 야윈 문동은을 생각해 음료와 달걀을 챙겨줍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상이다 - 래미안'이라며 데미안을 래미안이라고 하고 달걀은 이마빡으로 깨뜨리지만 맞은 부위에 또 깨뜨렸다며 아파하는 강현남은 드라이한 문동은의 감정을 웃참하게 합니다.

 

5. 저 년놈들 정체가 뭐야? - 2주 텀으로 무당집을 다녀가는 박연진 엄마를 미행합니다. 하지만 함께한 동행인은 헤어질 때는 각자 다른 차를 타고 헤어져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6. 오래간만에 사모님과의 만남 - 박연진 엄마가 이번주도 무당집에 갔다며 문동은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문동은은 박연진 엄마의 동행인 남자는 경찰이니 팔로우하지 말라며 위험해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7. 서운해요 사모님 - 동은에게 따라붙은 미행을 본 강현남은  '사모님 차 뒤에 누가 따라붙었어요' 라며 문동은에게 전화해 급히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모님이 왜 거기 계세요'라며 전재준을 팔로우해야 하는 날에 자신의 뒤에 있었던 강현남을 의심합니다. 강현남은 '지금 저 의심하시는 거예요?'  '전재준이 사모님 학교 앞에 왔어요. 전재준을 쫓다 보니 저도 거기 있었고 마침 사모님을 본 거에요'

 

8. 우리 선아랑 천천히 먹는 저녁이 꿈이에요 -  이내 전재준 단골식당의 망원시장에서 문동은에게 줄 해남배추를 샀다며 문동은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 선화랑 저녁을 먹는..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그런 밥 말고 찌개도 끓이고 계란도 붙여서' 먹을 수 있는 꿈이 생겨서 좋았다며 말합니다. 문동은은 '미안해요' 라며 실수라고 강현남의 꿈을 이루게 해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9.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강현남 - 또 현남은 동은의 호출을 받게 됩니다. '선아 여권은 만들어 오셨어요?'라는 동은의 말에 놀라는 현남은 유학을 가 있는 동안 폭력을 행사한 아빠한테서도 죽음을 공모한 엄마한테서도 선아는 안전할 거라고 합니다. 강현남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물관계도

• 문동은 - 남편으로부터 자신과 딸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동맹자
• 이선아 - 자신의 삶이고 꿈인 사랑하는 딸
• 이석재 - 강현남의 남편이며 강현남과 딸 선아에게 폭력을 행사해 죽이기로 결심한 대상

 

캐릭터성격

'난 매 맞지만 명량한 년이에요' 악랄한 가정폭력 피해자이지만 명량함을 잃지 않고 허당기로 웃음을 선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문동은을 챙겨주는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대사

'같은 편 먹고 싶어요.'

'난 매 맞지만 명량한 년이에요'

'뭔 놈의 노을이.. 미쳤네'

 

2편 예고

파트 1에서 남편에게서 해방되지만 딸을 잃어야 하는 그녀의 앞에 놓인 예상치 못한 선택지!

티저 2 예고편에서 현남은 창살 사이로 폭력으로 일그러진 얼굴.. 그리고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폰 카메라를 켜고 어딘가를 찍고 있습니다. 예측 리뷰어들은 남편이 현남과 딸의 폭행을 사람들이 현장을 목격해 찍게 해서 남편이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만들어 자신과 딸이 남편에게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했을 거라고도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직 정확히 아무도 알 수 없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3월 10일 2부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